[★밤TView]'황금주머니' 류효영, 김지한·손승우 만남에 '경악'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1.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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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황금 주머니' 방송 화면 캡처


'황금주머니'에서 배우 류효영이 김지한과 손승우의 만남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에서 한석훈(김지한 분)에게 배민희(손승우 분)가 접근해 둘의 약혼 사실을 고백했다. 한석훈은 혼란함을 느끼고 배민희와 다시 만났고 금설화(류효영 분)은 둘의 만남을 목격 후 충격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민희는 한석훈에게 자신이 약혼자였다는 사실을 말했다. 한석훈은 전혀 배민희를 기억하지 못했고 왜 자신에게 늦게 사실을 말했냐고 추궁했다.

배민희는 어머니의 반대가 있었다는 점과 자신 때문에 손과 기억을 잃어버린 한석훈에게 미안함을 느껴 쉽게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석훈은 지금 이런 말을 해서 달라지는 것이 무엇이냐며 혼란스러워했고 배민희는 한석훈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금정도(안내상 분) 가족들은 한석훈과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했다. 금설화는 직접 가게 밖으로 나가 한석훈을 찾아 헤맸다. 같은 시각 한석훈은 배민희과 사귀정(유혜리 분)을 만났을 때를 생각하며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금설화는 한석훈을 찾고 안심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한석훈은 듬직한 오빠로서 우는 금설화를 위로했고 배민희는 멀리서 그런 두 사람을 바라봤다. 집에 들어온 배민희는 한석훈을 금정도 가족에게서 떼어낼 궁리를 했다.

한석훈과 금설화 역시 집에 돌아왔고 가족들은 한석훈의 여유로운 모습에 안도했다. 한석훈은 방에 들어와서야 배민희가 건네준 반지를 보며 고민에 빠졌고 꿈속에서 흐릿한 옛 기억을 보며 힘들어했다.

금정도는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감을 느끼며 한석훈과 대화를 하고 싶어했다. 마침 잠에서 깬 한석훈은 금정도와 술잔을 기울였다. 금정도는 한석훈이 기억을 되찾으면 자신을 떠나지 않을까 걱정했고 한석훈은 금정도의 애끓는 속마음을 알지 못했다.

한편 금설화는 한석훈이 누군가와 약속이 있다며 집을 나서자 조심스럽게 뒤를 밟았다. 금설화의 불길한 예상대로 한석훈은 배민희를 만났고 금설화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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