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황보, 솔직 고백 "현재 좋아하는 사람 있다"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1.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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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황보가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가수 황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는 김숙의 인기가 많아진 것과 관련해 "제 주위 사람들이 언젠가는 다 잘 될 걸 알았다"면서 "오빠도 잘됐잖아요"라고 지석진의 인기를 전했다.

황보는 "상수동에서 카페를 한다"며 "부대찌개 집은 지분이 적어 수입이 많지 않다"며 솔직하게 밝혔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황보는 "개인적인 이야기하고 싶어 죽겠다"라며 청취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황보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신영이 갑자기 난입해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지석진은 S.E.S, 젝스키스, 신화 등 1세대 아이돌의 활동 소식을 언급하며, 샤크라의 재결합에 관해 물었다.

황보는 "S.E.S 정도의 인기는 아니었다"며 "다 핑계고 제가 하기 싫어요"라며 재결합설에 관해 일축했다.

또 황보는 "라디오는 해보고 싶은 분야다. 혼자 이야기하는 거 좋아한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지석진은 "휴가 갔을 때 자리를 채워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황보는 "샤크라 전 멤버 이니의 생사는 잘 모르겠다. 미국의 곰탕집 아들이랑 결혼해 산다고 하더라"라며 근황을 전했다. 황보는 "지금 만나는 사람 있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 있습니다"라고 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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