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유희열, GD·씨엘 무대에 취해..유리 "정신 차리세요"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6.12.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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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2016 SAF 가요대전' 방송화면 캡처


MC 유희열이 '힙합 스테이지'의 흥에 취해 헤어나오지 못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2016 SAF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서는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만든 '힙합 스테이지'가 꾸려졌다.


지디, 씨엘, 비와이 등의 힙합 가수들은 '백만원'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압도했다. 이들은 MC와 가수들의 자리까지 장악하며 무대 너머까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때 씨엘은 유희열의 옆으로 가서 래핑을 했다. 유희열은 자신이 씨엘의 옆에 있음에 놀라 경직된 표정으로 엄지 손가락만 치켜들고 있었다.

씨엘이 자리를 떠난 뒤에야 유희열은 긴장을 풀고 MC 유리와 함께 리듬을 타며 몸을 흔들었다.


이후 유희열은 1부의 클로징 멘트를 해야했지만 이를 잊고 계속 몸을 흔들고 있었다. 유리는 "정신 차리세요"라고 다급히 말하며 유희열에게 마이크를 건넸고, 무사히 'SBS 가요대전' 1부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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