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환희 "前여친 이별 직후 거미 노래 많이 들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2.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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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환희가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이후 거미 노래를 자주 들었던 사연을 전했다.

26일 JTBC에 따르면 환희는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현재 자신이 여자친구가 없음을 밝혔다. 환희는 "가장 최근 이별 당시 아프게 헤어져 거미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환희는 특히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You Are My Everything'을 즐겨 들으며 이별의 아픔을 치유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MC들은 환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거미를 향해 "환희와 16년지기 절친인데, 오랜 시간 지켜 본 환희는 어떤 남자냐"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무심한 듯 따뜻한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증언했다.

이에 MC들이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가정하고, 남자로서 환희는 어떻냐"고 물었다. 거미는 고민도 없이 단칼에 "싫어요!"라고 거절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거미는 이유에 대해 "환희를 싫어하는 여자를 본 적이 없다. 환희가 남자친구면 너무 불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녹화분은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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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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