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
개그맨 유재석이 대상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6 SAF SBS 연예대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양세형은 유재석과 밀착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세형은 유재석에게 안겨 인터뷰에 임했다.
유재석은 "작년까지 13번의 대상을 수상했다"는 말에 익살스럽게 웃었다. 유재석은 몇 년째 SBS 연예대상 후보에 계속 오르는 것에 대해 "지겹다기보다는 영광이다. 후보에 올랐다고 상을 타는 건 아니니까요"라고 답했다.
그는 생각해놓은 수상 소감 멘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면 거짓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위협적인 상대가 있느냐고 묻자 "위협적이라기보다는 어제 (KBS) 연예대상에서도 그랬는데 그분이 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BS 연예대상은 강호동, 이경규, 이시영 MC를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