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Married"..마고 로비, 할리퀸스러운 독특한 결혼 인증샷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2.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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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고 로비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직접 결혼 인증샷을 올렸다. 손가락에 낀 반지에 포커스를 맞춘 이 사진은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끈다.

19일(현지시각 기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영국인 영화감독인 남자친구 톰 애컬리와 최근 호주의 바이론 베이에 위치한 비밀 장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앞서 올해 여름께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마고로비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직접 결혼 사진을 게재했다. 키스하고 있는 두 사람을 배경으로 손이 크게 찍힌 이 사진에서는 마고 로비의 넷째 손가락에 있는 결혼 반지가 눈길을 끈다. 얼핏 손가락 욕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이내 그의 약지에 있는 결혼반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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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앞서 마고 로비는 지난 주 결혼서약 때 답하는 '아이 두'(I Do)라고 쓰인 티셔츠 차림으로 호주 골드코스트 공항에 나타나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마고 로비는 2013년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제2차 세계대전 영화 '스윗 프랑세즈'를 촬영하는 동안 톰 애컬리와 처음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마고 로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춘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통해 일약 세계적 섹시스타로 거듭났다. 올해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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