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전성기#근황#사랑..'택시' 유민·윤손하, 반가운 여신들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6.12.13 21:4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유민과 윤손하가 '택시'를 통해 모처럼 대중과 가까이 소통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근황의 아이콘' 특집으로 유민과 윤손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손하는 쿠킹 스튜디오에서 요리를 준비했다. 윤손하는 역시 반가운 근황을 알린 유민을 위해 맛있는 묵은지 김치찜을 손수 요리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더해 윤손하는 잡채까지 손수 요리하며 유민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때 MC 이영자와 오만석이 등장했고 유민이 '택시'에 출연하고자 한국으로 왔다는 소식에 감동했다. 윤손하와 유민은 평소에도 친분이 있음을 자랑하며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았고 윤손하가 섹시함을 어필하기 위해 '뽕'을 넣었다고 우스갯소리를 하자 유민은 "나도 일본에서 넣고 왔는데"라며 유쾌함을 뽐냈다.

택시로 자리를 옮긴 후 윤손하는 전성기를 자랑해보라는 말에 일본에서 유명 의류 브랜드와 화장품, 슬롯머신 등의 CF를 섭렵했다고 말했고, 일본의 국민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작품을 했다고 말했다. 유민은 자신이 함께 찍은 CF 스타들을 나열했다. 유민은 장동건, 이병헌 등과 CF를 찍을 만큼 인기를 끌었음을 말하며 수줍어했다.


유민은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었던 유쾌한 일화를 소개했다. 유민은 매니저를 통해 강아지와 관련된 욕설을 듣게 됐지만 귀여움을 뜻하는 말로 오해했고 촬영장에서 감독님에게 욕을 해버렸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유민의 일화에 폭소했고 유민은 이후 촬영장 전체가 조용해졌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손하와 유민은 외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며 자신 때문에 자국 전체에 대한 선입견이 생길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윤손하는 일본에서 제작진들과 친해지기 위해 출연자들과 MC를 위해 김밥을 싸간 적이 있음을 말했다. 윤손하는 음식을 줌으로 인해 제작진들과 가까워졌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윤손하는 연예계에 '윤손하 바라기'로 소문이 난 남편이 팔에 윤손하의 이름을 새겨왔음을 이야기했다. 유민은 미치게 사랑해 본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 있다고 말했고 그때에는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음을 추억했다.

유민은 한때 몇 년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만나 결혼까지 생각했던 연인이 있었지만 상대방이 결혼 의사가 없음을 알고 결국 결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민은 가정을 이루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유민은 한국에서 인기를 끌다가 돌연 일본으로 돌아갔음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유민은 매니저가 금전적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한국에 대한 사랑이 사라질까 두려워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했다. 유민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킬 수 있었다며 훈훈함을 더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