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결혼발표 전날 무슨 말? "조만간 진짜 부인 만난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12.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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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출신 문희준(38)이 크레용팝 소율(25)과의 깜짝 결혼 발표 하루 전 했던 의미심장한 발언이 전파를 탔다.

문희준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지난 달 24일 문희준의 깜짝 결혼발표 하루 전 녹화가 이뤄진 내용이다.


녹화에서 게스트로 나선 서지혜, 서유리는 학창시절 스스로를 '토니부인', '칠현부인'이라 불렀던 H.O.T.팬임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문희준의 부인은 없는거냐"고 묻자 문희준은 "나는 조만간에 진짜 부인을 만날 생각이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에 소율의 사진에 '희준부인'이란 설명을 달아 '녹화 다음 날 깜짝 결혼 발표' 사실을 알렸다.

한편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 달 24일 공식발표를 통해 "오늘(24일) 문희준이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라며 "상대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크레용팝의 소율로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라고 밝혔다.


코엔스타즈 측은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정리되는데로 다시 말씀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초의 아이돌 부부 문희준 소율 커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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