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 오브 테일즈' 쌍둥이 형제, 알고보니 샤넌 친오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1.28 14:31 / 조회 : 1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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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과 쌍둥이 오빠 크리스찬, 조나 리스 / 사진=화면 캡처, 영화사 제공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의 쌍둥이 형제가 SBS 'K팝스타6-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샤넌의 쌍둥이 오빠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6')에는 이미 가수로 활동 중인 샤넌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샤넌은 2010년 SBS '스타킹'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서 아이유를 놀라게 한 성량으로 주목 받았다.

샤넌은 'K팝6'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였지만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노래하는 기계 같다'는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샤넌은 유희열, 양현석 심사위원에게 패스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이런 가운데, 샤넌의 쌍둥이 오빠가 배우로 활동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샤넌의 쌍둥이 오빠인 크리스찬과 조나 리스 형제는 판타지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셀마 헤이엑 분)의 아들인 왕자 엘리아스와 같은 날 운명적으로 태어난 시녀의 아들 조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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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과 오빠들 / 사진=SNS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의 쌍둥이 리스 형제가 샤넌과 한 가족이라는 사실이 SN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알려지면서 월등한 비주얼 남매에게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앞서 샤넌은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쌍둥이 오빠가 세계적인 영화에 캐스팅이 됐다. 극 중에서 중요한 캐릭터의 쌍둥이 아들로 나온다"라고 오빠의 영화 출연소식을 전하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쌍둥이 오빠인 크리스찬과 조나 역시 인스타그램에 동생 샤넌과 추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한편 '테일즈 오브 테일은' 비밀스러운 숲에 둘러싸인 왕국을 배경으로 왕자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 젊음의 비밀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 괴물과 결혼해야 하는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 황홀하고 비밀스러운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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