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유아인 문자 답장 왔다..'문씹남' 만드냐고" 폭소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1.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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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배우 공효진이 유아인에게 문자 답장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주연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는 2PM 택연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공효진에게 "유아인씨에게 문자 답장이 왔느냐"라고 물었다.

이는 앞서 공효진이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해 "유아인씨가 우리 '미씽' 시사회에 와줘야 한다. 그런데 초대했는데 답이 없다"라며 "아인아, 문자 답장해"라고 말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공효진은 "그때 한 방송 인터뷰에서 유아인에게 '연락해'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 이후로 유아인에게 연락이 왔다. 요즘 골치 아픈 일이 있어서 선배님들 시사회를 못갔다며 그래서 우리 영화 시사회도 못온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효진은 "왜 본인을 '문씹남'(문자 씹는 남자)으로 만드냐고 하더라"며 "유아인씨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이 오겠느냐. 힘들면 잠수가 아니라, 못 올 수도 있다. 그래도 영화 개봉하면 꼭 보러 온다고 했다. 꼭 예매해서 영화 보러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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