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손예진, 부산영평상 수상..이경미 감독 대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1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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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손예진/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우성과 손예진이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녀 연기상을 받는다.

24일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12월2일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제17회 시상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소속 심사위원단 7명이 총 4차례에 걸쳐 심사했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 따르면 올해 시상식 대상은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에게 돌아갔다. '비밀은 없다'는 손예진이 여자 연기상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남녀 연기상은 '아수라'의 정우성과 손예진이 각각 차지했다. 손예진은 이번 시상식은 불참한다.


신인 여자연기상은 '아가씨' 김태리가 받으며, 신인 남자연기상은 심사 기준에 대한 문제가 지적돼 논의 끝에 올해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심사위원특별상은 '4등' 정지우 감독과 '그림자들의 섬' 김정근 감독이 공동수상한다.

신인감독상은 '범죄의 여왕' 이요섭 감독이, 각본상은 '동주' 시나리오를 쓴 신연식 감독이, 기술상은 '아수라' 이모개 촬영감독이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수상작 감독 및 배우와 대화를 나누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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