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MAMA 불참 확정 "소속가수들 대부분 12월 스케줄 잡혀있어"(공식입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1.22 09:27 / 조회 : 6173
  • 글자크기조절
image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싸이, 빅뱅, MOBB(민호 바비), 블랙핑크, 이하이, 젝스키스 /사진=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


빅뱅, 싸이, 젝스키스, 아이콘, 이하이, MOBB(민호 바비), 블랙핑크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지 않는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에 "YG 소속 가수들이 오는 12월 2일 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리는 2016 MAMA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관계자는 "소속 가수들 대부분이 12월에 잡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사실상 2016 MAMA에 참석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내부 결론을 내렸다"며 "엠넷 측에도 참석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전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빅뱅, 싸이, 젝스키스 등은 오는 12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블랙핑크는 최근 신곡 '불장난', 'STAY'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YG 소속 가수들이 이번 2016 MAMA 주요 부분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는 점에서 향후 수상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블랙핑크가 여자 신인상, 베스트 뮤직비디오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아이콘이 남자 그룹상, 싸이가 남자 가수상, 이하이가 여자 가수상, MOBB의 '빨리 전화해'가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블랙핑크, 아이콘, 싸이, 이하이는 올해의 가수 후보에, MOBB는 '빨리 전화해'로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