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블 |
마블 코믹스 '인휴먼즈'가 미드로 제작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는 '인휴먼즈(Inhumans)' 실사 드라마 제작을 위해 미국 ABC 방송사와 팀을 꾸렸다. 이들은 내년 가을 첫 방송을 목표로 8개 에피소드의 실사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프로듀서와 출연진, 설정 등 미드 '인휴먼즈'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마블과 ABC는 드라마 '인휴먼스' 중 첫 번째 2개 에피소드를 내년 여름 아이맥스 극장가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인휴먼즈'는 신성하고도 독특한 고유의 힘을 지닌 초인 종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65년 스탠 리와 잭 커비가 선보인 마블 코믹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현재까지도 마블 코믹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들이다.
ABC의 미드 '인휴먼즈'(The Inhumans)는 인휴먼즈 종족의 왕 블랙볼트와 왕가가 겪은 대서사 모험극을 그릴 전망이다.
소식통은 과거 마블 스튜디오가 2019년 7월 개봉 계획을 발표했다 취소했던 '인휴먼즈' 장편 실사영화와는 별개의 프로젝트이며, 마블의 다른 미드 '에이전트 오브 실드'와도 별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