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서지훈, '솔로몬의 위증' 주인공 캐스팅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1.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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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배우 서지훈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제작 아이윌미디어)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8일 서지훈이 '솔로몬의 위증'에서 배준영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서지훈은 고서연(김현수 분)과 한지훈(장동윤 분)의 가장 가까운 측근이자 재판의 핵심 인물로 그들을 둘러싼 진실과 거짓을 들여다보고 남몰래 사건을 파헤치는 변호인 배준영을 연기한다.

배준영은 툭툭 던지는 특유의 말투와 뾰족한 눈빛의 소유자로 다가오는 사람도 도망가게 만들 만큼 어두운 내면을 가진 인물. 하지만 서연을 만나면서 점차 삶의 무거운 공기를 걷어내기 시작하고 이후 소우의 죽음을 둘러싼 재판에 참여해 사건의 중요한 실마리를 잡게 된다.


올해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인주 여고생 사건 진범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마치고 KBS 2TV '전설의 셔틀'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서지훈이 '솔로몬의 위증'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솔로몬의 위증'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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