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우슬혜·민진웅, 예능도 접수한 '혼술' 커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1.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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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 방송 화면


배우 황우슬혜와 민진웅이 tvN 월화 드라마 '혼술남녀'를 추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들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우슬혜는 드라마 속 춤추는 장면을 재연해 첫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고, 민진웅은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춤추는 모습으로 환호를 받았다.

이날 황우슬혜와 민진웅은 드라마에 섭외된 뒷이야기부터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준비한 대본이 바뀌는 바람에 당황했다는 황우슬혜는 오히려 즉석에서 보여준 연기가 큰 호응을 얻어 작가로부터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들었다고 했다.


민진웅은 오디션 당시 무작정 선보인 성대모사가 좋은 반응을 얻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혼술남녀'에서 성대모사 연기로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닌 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준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술남녀'에서 민진웅은 노량진 행정학 강사 민진웅을, 황우슬혜는 영어 강사 황진이를 맡아 서로 사랑을 키워가는 커플을 연기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운명처럼 다가온 '혼술남녀'는 황우슬혜에게는 인생캐릭터라는 찬사를, 민진웅에게는 차세대 배우라는 수식어를 선물했다. 이들이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도 어느 때보다 큰 기대감이 쏠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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