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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 |
NC 김경문 감독이 선취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선취점이 중요하다. 한 점 먼저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과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1~2차전에서 NC는 두산에 2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NC는 홈에서의 3~5차전 승부가 중요하게 됐다. 반격에 나서야 한다.
김경문 감독은 "시즌 중에 보우덴의 공을 시원하게 공략하지 못했다. 정말 잘 던지더라. 이번에 한 번 공략해보겠다"며 "3차전은 선취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홈으로 돌아왔으니 팬들에게 승리를 보여드려야 한다. 이제 반전을 이뤄야 한다"며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더 당당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배팅 훈련이 끝날 때까지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김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조금 더 상의를 해보겠다. 좀 더 고민해보겠다. (3차전이) 반격의 찬스다. 다만 조금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