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근' 김강우 "요수는 있어야..없으면 애가 안 잔다" 너스레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10.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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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 사진=임성균 기자


"요수가 있어야 합니다."

프로젝트 웹무비 '특근'에 출연한 배우 김강우가 요수가 꼭 있어야 하는 남다른 이유를 털어놨다.


김강우는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특근'(감독 김건)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요수 잡는 비밀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특근'은 크리처물과 추격 액션을 더한 러닝타임 33분의 웹무비로, 추후 장편영화 제작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원칙주의자 요원 김효찬 역을 맡은 김강우는 "영화를 찍으면서 이렇게 궁금해하기는 처음"이라며 "앞에 보이지 않으니까 앞에서 잘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다. 그래픽이 잘 묻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요수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존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4살짜리 아이가 잠을 안 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강우는 "안 자면 요수가 온다고 겁을 줘야 잔다. 존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강우는 2010년 6월 한혜진의 언니인 한무영 씨와 결혼, 이듬해 4월 첫 아들을 2013년에 둘째 아들을 얻은 바 있다.

한편 '특근'은 정체불명의 괴수를 잡는 국가 비밀조직 착괴갑사, 일명 B.U.G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 배우 김상중 김강우 주원이 3명의 요원으로 분했다.

오는 21일 파트1이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공개된다. 이날 기자시사회에서는 총 2편이 공개됐다. 동시에 작가 허일이 참여한 웹툰 '특근'으로도 만들어져 영화와 동일한 세계관과 등장 인물을 바탕으로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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