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근' 김상중 "요수, 각계각층에 있다..꼭 잡고 싶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10.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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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 사진=임성균 기자


신개념 웹무비 '특근'에 출연한 배우 김상중이 "각계 각층의 요수를 꼭 잡고 싶다"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놨다.

김상중은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프로젝트 웹무비 '특근'(감독 김건)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요수 잡는 비밀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특근'은 크리처물과 추격 액션을 더한 러닝타임 33분의 웹무비로, 추후 장편영화 제작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최고참 베테랑 요원 박정봉 역을 맡은 김상중은 '실제 요수가 있냐고 생각하느냐, 직접 만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현실에는 요수가 너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각계 각층에"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상중은 "그것을 잡기에는 너무나 부족함이 많아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럴 자격이나 기회가 생긴다면 각계각층에 있는 요수를 꼭 잡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근'은 정체불명의 괴수를 잡는 국가 비밀조직 착괴갑사, 일명 B.U.G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 배우 김상중 김강우 주원이 3명의 요원으로 분했다.


오는 21일 파트1이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공개된다. 이날 기자시사회에서는 총 2편이 공개됐다. 동시에 작가 허일이 참여한 웹툰 '특근'으로도 만들어져 영화와 동일한 세계관과 등장 인물을 바탕으로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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