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소사이어티' 양상국·파로, 리더 확정..첫 탈락자는 윤태진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0.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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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 방송화면 캡처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개그맨 양상국, 윤태진 아나운서, 종합격투기선수 권아솔, 엠제이킴, 가수 황인선, 파로, 모델 올리버장 등을 비롯한 22명의 참가자들이 특별 제작된 원형 세트장에서 각기 두 가지 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로 어색해 하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들은 2주 동안 합숙 생활을 할 공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합숙 공간은 크게 거주구역, 중립동으로 나뉘며, 거주구역은 또 다시 마동과 높동으로 나뉜다. 마동은 강력한 리더 한 명이 통치를 하되 반란이 일어날 경우 리더가 교체되며, 높동은 리더가 매일 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이때 리더는 매 챌린지마다 발생하는 천 만원의 상금 분배권과 탈락자를 선택할 수 있는 탈락자 지목권을 갖는다. 마동과 높동 주민들은 매일 챌린지 경합을 펼치며, 패배한 팀은 반드시 한 명을 탈락시켜야만 한다.

참가자들은 챌린지 맛보기로 두뇌, 신체, 감각 영역에 해당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두뇌 테스트에서 박서현이 1위, 신체영역에서 최설화가 1위, 감각영역에서는 권아솔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게임 순위에 따라 마동과 높동을 선택했고, 선택결과 권아솔, 최설화, 박서현, 양상국, 이병관, 양지안, 이해성, 박하엘, 정인직, 현경렬, 한별이 마동에 배정받았다. 높동에는 김희준, 엠제이킴, 윤마초, 임동환, 올리버 장, 윤태진, 황인선, 홍사혁, 신재혁, 파로, 채지원이 배정됐다.

참가자들은 생활공간을 보고 경악했다. 냉장고도 없고, 직접 밥을 해먹어야 하고, 물도 퍼서 날라야 한다. 또한 짐 검사를 통해 개인 물품은 각자 5kg 이내로만 반입할 수 있고, 각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들은 혜택으로 3kg을 추가로 반입할 수 있다.


마동, 높동에 입장한 몇몇 참가자들은 벌써부터 정치싸움에 들어갔다. 높동의 올리버 장은 한 명씩 포섭하기 위해 "누가 떨어졌으면 좋겠냐"며 자신은 파로를 떨어뜨리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희준이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모습을 보며 올리버 장은 "저 형이 리더가 될 확률이 높다, 무조건 포섭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동의 양상국도 정치 모의에 들어갔다. 양상국은 "나는 정치 욕심이 있다, 여기에 온 이상 리더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권아솔에게 "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여자들과 나머지 한명까지 포셥해 5명은 무조건 살아남기로 하자"고 말했다. 또한 양상국은 "여섯 명만 필요하고 우리 다섯 명은 끝까지 갈거다"라고 포섭작업을 끝냈다.

높동 사람들이 누굴 리더를 뽑을지 고민하는 상황에서 파로는 "내가 하겠다"라고 나섰다. 권아솔은 현경렬에게 "리더가 되면 반란의 열쇠를 내게 달라"고 요청했으며 현경렬은 "좋다"고 응했다. 마동에서 이해성은 가장 먼저 애벌레 주스를 마시고 마동의 리더로 결정됐다. 양상국을 비롯한 다섯 명의 사람들은 예상과 다른 결과에 깜짝놀랐다. 높동에서는 파로, 윤마초, 김희준이 리더 입후보에 신청했으며, 투표에 따라 파로가 리더로 선정됐다. 이해성은 정인직, 양상국에게 반란의 열쇠를 부여했다. 양상국은 반란을 선언했고, 권아솔, 현경렬, 최설화, 박서현, 한별이 동조해 리더가 양상국으로 교체됐다.

마동, 높동 사람들은 '인간장기'게임을 앞두고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권아솔과 파로가 각 팀의 대표로 나와 맞붙었고, 권아솔이 승리해 마동사람들은 수박과 얼음이 들어있는 시크릿박스를 받게 됐다. 게임결과 마동이 승리해 천만 원의 우승상금을 부여받았으며, 자신을 제외하고 나머지 팀원들에게 백만 원씩 분배했다. 높동에서 파로는 고민 끝에 윤태진 아나운서를 탈락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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