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사진=스타뉴스 |
배우 박해진이 7년째 자신이 봉사활동을 하는 아동복지센터에 자전거, 퀵보드 등을 전달하면서 '기부천사'로 선행을 했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15일 오전 스타뉴스에 "박해진이 지난 13일 서울수서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전거, 퀵보드 등과 과일을 직접 사 아이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 복지센터는 박해진이 7년째 방문해 후원하는 곳이다"며 "이번 방문은 한 달 전 박해진 팬클럽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다가 혼자 아이들을 만나러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해진이 조카들이 썼던 옷, 장난감, 책 등 복지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도 기증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박해진은 지난 13일 자신이 후원하는 아동양육시설 출신 전직 장애인 축구국가대표 선수가 취업에 성공, 첫 출근 동행한 후 수서아동복지센터에 방문했다"며 "오는 11월부터 내년 초까지 드라마, 영화 등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어 언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미리 아이들을 만나러 간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해진이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었고, 이번에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제이준 코스메틱에서 나서줘 취업까지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1월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촬영, 내년 초에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촬영에 매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