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워킹맘' 홍은희, 이경진에 갑작스런 부탁..왜?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6.09.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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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 화면 캡처


홍은희가 어머니 이경진에게 더이상 애들을 보러 오지 말라고 부탁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에서 이미소(홍은희 분)는 자신의 아이를 봐주기 위해 고생하는 옥수란(이경진 분)에 고마움과 동시에 미안함을 느꼈다. 미소는 주예은(오정연 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이후 수란에게 더 이상 애들을 보러 오지 말아주길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글이(구건민 분)는 아빠가 육아휴직을 한 6개월 동안이 너무나 행복했다는 말로 김재민(박건현 분)과 이미소를 눈물짓게 했다. 재민과 미소는 대견한 방글을 칭찬했고 방글은 "나 이제 8살이야"라며 철든 모습을 보여줬다.

학부모 참관 수업이 끝나고 가족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고 재민과 차일목(한지상 분)은 단둘이 몰래 학교로 찾아왔다. 둘은 선생님에게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학교에서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다.

옥수란은 이해순(길해연 분)과 함께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은 병원으로 향해 검사를 받았다. 옥수란은 큰 병일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복부에 물혹이 있어 안심했다. 하지만 수란은 자식들이 걱정할까 비밀로 해주길 요청했고 가람을 봐주기 위해 수술 날짜를 미뤘다. 해순은 수란을 걱정했지만 수란을 말릴 수는 없었다.


김재민은 유한무(최성무 분)에게 영진실업의 뒤를 캐내길 요청했다. 오상식(손건우 분)은 이런 재민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재민을 주시할 것을 명령했다.

한편 주예은은 주말도 없이 미소의 집안일을 돕는 수란을 보며 서운함을 느꼈다. 주예은은 주말에도 쉬지 못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재민과 미소에게 서운함이 생겼다.

그 시간 이미소는 자신을 위해 피곤하지만 힘쓰는 엄마를 보며 고마움과 안타까움에 한숨을 내쉬었다. 미소는 무언가 결단을 내린 듯이 주예은에게 "이게 엄마 마지막 도시락이야"라는 말을 했다.

이미소는 옥수란에게 할 말이 있다며 뜸들였다. 미소는 수란에게 더 이상 애를 봐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수란은 미소의 갑작스러운 부탁에 놀랐고 미소는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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