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판타스틱' 주상욱,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 남자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9.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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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방송화면 캡처


이런 남자에게 어떻게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판타스틱' 주상욱이 하나부터 열까지 내 여자를 생각하는 '풀서비스 사랑법'으로 주목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에서는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이 그가 사랑하는 여자 이소혜(김현주 분)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류해성은 이소혜가 돈이 필요한 것으로 오해했다. 홍준기(김태훈 분)가 이소혜에게 암 치료 스케쥴을 건네는 걸 돈을 주는 것으로 잘못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소혜가 필요로 하는 것이 돈이라고 생각한 류해상은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그는 이소혜에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돈다발을 꺼내들었다. 그리곤 "주식 투자한 게 대박이 났다", "돈이 너무 많다", "무이자로 빌려주겠다"며 이소혜에게 돈을 건넸다.

물론 이소혜가 돈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류해성이 오해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소혜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았을 때 류해성의 풀서비스 사랑은 빛이 났다.


이소혜는 최진숙(김정난 분) 대표에 의해 표절 작가의 오명을 쓰게 됐다. 최진숙은 이소혜의 서브작가 홍상화(윤지원 분)를 돈으로 유혹해, 이소혜가 홍상화의 시나리오 아이디어를 베꼈다고 기사를 냈다.

류해상은 이소혜를 찾아가 정정 기사를 내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소혜는 이를 거부했다. 자신과 동거동락한 홍상화와 대립하며 진실 싸움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소혜가 원하는 것을 알게 된 류해상은 곧바로 홍상화를 찾아갔다. 그리곤 홍상화에게 최진숙 대신 자신과 계약하자고 제안했다. 돈때문에 최진숙에게 흔들렸던 홍상화에게는 꼭 필요한 제안이었다.

이어 류해상과 홍상화는 함께 최진숙의 뒤통수를 치는 계획을 준비했다. 홍상화는 최진숙과의 대화 내용을 녹음했고, 이를 통해 최진숙으로부터 정정 보도를 약속 받았다. 류해상은 그런 홍상화를 직접 차로 픽업하며 이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소혜를 향한 류해성의 사랑은 준비되어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A부터 Z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다. 이소혜만을 위한 류해성의 '풀서비스 사랑법'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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