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당한 정대현, 두산전 ⅓이닝 6실점 조기 강판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6.09.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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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kt 위즈 정대현이 아웃 카운트 1개를 잡고 강판됐다. 두산 타선에 난타당했다.


정대현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총 투구 수는 31개다.

정대현은 선두 타자 민병헌에게 3루타를 허용한 뒤 박건우를 2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 사이 민병헌이 홈으로 들어와 첫 실점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오재일에 솔로 홈런을 맞은데 이어 김재환에게 안타, 양의지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다음 에반스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를 맞은 정대현은 허경민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1사 2, 3루. 정대현은 오재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후 엄상백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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