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나혼자산다' 씨잼의 엉뚱 매력 발산 '폭소'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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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혼자 산다'에서 씨잼의 매력 넘치는 하루가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편으로 씨잼과 헤이즈, 이국주의 일상을 밀착취재했다. 특히나 래퍼 씨잼은 미러볼과 안개 발생기를 집에서 가동하는 등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은 신흥 음원깡패 랩스타 씨잼과 이별노래 전문 래퍼 헤이즈의 인터뷰로 시작했다. 헤이즈는 '나 혼자 산다'라는 제목의 랩을 들려주며 방송의 시작부터 힙합 느낌을 물씬 내주었다. 씨잼은 방송 출연이 긴장되어 잠을 설쳤다며 그래서 클럽에 있다가 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각자의 출신 지역을 묻자 씨잼은 제주도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후 제주도 사투리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했고 제주도 방언 대회 입상경력이 있다고 말했다. 헤이즈가 대구 출신임을 밝히자 장우혁이 자신 역시 대구라고 밝혔다. 둘은 친근하게 어깨를 부딪히며 악수를 했고 이에 대해 이국주가 "나 빼고 다른 여자한테 다 친절해" 라고 흥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씨잼은 자취 경력 3년이 됐다고 밝혔고 잠에서 깨자마자 '대세 래퍼' 비와이와 통화를 했다. 이후 자신과 똑같은 드레드 머리스타일의 친구들을 소개했다. 드레드 스타일로 인해 씨잼은 3일, 친구 지똥은 2주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씨잼은 혼자 있는 집안에서 미러볼을 켜고 안개 발생기를 켜는 등 예상할 수 없는 정신세계를 보여주었다. 자신이 전날 꾼 꿈을 그림으로 그리며 "무언가 표현하고 싶을 때 청각적으로 말고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가 있다"며 예술가적인 기질을 보여주었다.

이후 씨잼은 예술가에서 벗어나 무술가적인 기질 역시 보여주었다. 합기도 공인 3단 단증과 함께 자신이 경호원이 꿈이었음을 밝혔다. 씨잼은 "모든 조건이 갖추어졌으나 키가 172cm가 넘지 못해서 포기했어요" 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장우혁은 "그대로 이젠 경호원이 붙어야 하잖아요" 라며 대세 래퍼인 씨잼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이 밖에도 이별 전문 래퍼 헤이즈가 기상과 함께 쌍꺼풀 테이프를 붙이는 모습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헤이즈는 영화 '겨울왕국'의 캐릭터 '올라프'를 끔찍이 아끼는 모습을 보여줘 카리스마 있는 래퍼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또한 헤이즈는 대구에 있어 자주 보기 어려운 오빠와의 시간을 보내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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