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음악방송 1위 공약 지켰다..팬들과 자장면 데이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8.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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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솔로 활동을 재개한 가수 현아가 음악 방송 1위 공약을 지켰다.

1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아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한 중국집에서 팬들과 함께 자장면 데이트를 즐겼다. 현아가 팬들에게 자장면을 쏜 이유는 앞서 인터뷰에서 말했듯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현아는 솔로 컴백을 앞두고 "지난해 허그 공약을 하고 허그할 일이 없어서 속상했는데 이번에는 소수의 팬들에게 제가 자장면을 쏘는 걸로 하고 싶다"며 "얼마 전에 자장면을 먹다가 고춧가루를 뿌려먹으면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팬들과 같이 먹고 싶다"고 1위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후 현아는 지난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아는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팬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팬 50명을 선정해 자장면 데이트를 즐겼다.

현아는 '인기가요' 1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하며 "고맙습니다. 고마워. 자장면 먹자. 탕수육도 먹자. 짬뽕은 안 돼. 고마워요. 오늘 와주신 팬들도 고맙고, 투표해주신 분들도 고맙고"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아는 지난 1일 5번째 미니앨범 '어썸'을 발표, 타이틀곡 '어때?'로 활동 중이다.

한편 현아는 오는 9월 4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에서 진행되는 단독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 광저우, 상하이, 청두 등 첫 솔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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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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