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W' 결방 여부? 방송 당일 오전 결정"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8.09 09:22 / 조회 : 4185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이종석(왼쪽)과 한효주/사진=홍봉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 초록뱀미디어)의 결방 여부가 방송 당일 결정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9일 오전 스타뉴스에 "'W'는 현재 2안 편성돼 있다"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 결과에 따라 결방 여부가 결정된다"라고 밝혔다.

오는 10일 방송 예정이었던 'W' 7회는 '유도 남녀 예선 및 여자 플뢰레 32강전, 여자 탁구 단식 준결승' 중계로 인해 10시 방송 혹은 결방으로 이원 편성됐다. 11일 방송 예정이었던 8회 역시 '여자 에페 단체 8강전, 양궁 개인 16강전, 남자 골프' 중계로 10시 방송 혹은 결방으로 이원편성됐다. 방송 전날 한국 대표팀의 경기 결과가 'W'의 결방에 영향을 미치는 것. 하지만 리우 올림픽 중계와 'W' 방송 중 'W'가 1안 편성돼 방송될 가능성이 더 높다.

이에 'W'의 결방 여부는 전날 경기 결과를 고려해 방송 당일 오전 결정된다. 관계자는 "10일 방송은 10일 오전, 11일 방송은 11일 오전에 결방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