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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래퍼 아웃사이더가 랩 빨리하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8일 SBS에 따르면 아웃사이더는 최근 진행된 '스타킹' 녹화에서 가장 빠르게 랩하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다.
무대에 등장한 아웃사이더는 귀를 의심케 하는 현란한 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넋을 놓게 만들었다.
래핑에 감탄한 출연자들이 단어를 내뱉는 속도를 묻자 아웃사이더는 “1초에 17음절을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비공식 기록이다. 공식 언어가 영어라 기네스북에 등재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기록은 미국 래퍼 리키 브라운이 세운 723음절에 51.27초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제작진은 아웃사이더에게 최종 미션을 제안하게 되고, 아웃사이더의 기록 도전을 위해 랩 가사가 적힌 초대형 현수막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웃사이더는 끝없이 이어진 대형 현수막을 보며 고개를 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곧이어 시작된 도전에서 고막을 스치는 듯한 속사포 랩을 선보여 강호동과 이특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