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판타스틱' 첫촬영 현장..멘탈甲 작가로 완벽 변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8.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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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배우 김현주가 '판타스틱' 첫 촬영 현장에서 꽃미모를 뽐냈다.

8일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연출 조남국, 제작 에이스토리)측은 김현주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멘탈갑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김현주는 극중 장르물 1인자로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드라마 작가 이소혜 역을 맡았다. 시한부 판정에도 오늘을 화끈하게 사는 멘탈갑 직진녀다. 누구에나 거침없이 핵직구를 날리지만, 가족에게 한 없이 약한 것이 유일한 약점인 인물이다.

6개월 남은 시간 동안 반짝이게 살다가 폼나게 사라지리라는 계획을 세우지만 12년만에 재회한 류해성이 훼방을 놓기 시작하면서 로맨스가 시작된다.


방송 전부터 시한부 판정에도 울고 짜기보다 반짝이는 삶을 계획하는 드라마 작가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를 믿고 보는 배우 김현주가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은 상황.

공개된 첫 촬영현장 사진 속 김현주는 드라마 작가 이소혜로 완벽 빙의한 듯 부드러운 눈빛 속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무심한 듯 질끈 묶은 머리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사이다 미소가 눈길을 끈다.

본 촬영에 앞서 스태프들과 살가운 인사를 나누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김현주는 조남국 PD와 꼼꼼하게 대본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첫 촬영을 마친 김현주는 "살아온 삶보다 남아있는 삶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해지는 드라마다. 밝은 로맨스와 함께 여자들의 우정 워맨스도 다뤄져 더욱 풍성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된다" 라며 "첫 촬영 역시 즐겁게 끝냈다. 배우들의 호흡도 좋아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시청자 분들도 그 즐거움을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판타스틱'은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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