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포미닛 재결합? 기회 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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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 현아(24)가 자신이 몸담았던 걸그룹 포미닛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현아는 지난 7월 29일 오후 1시 서울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만약 기회가 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미닛은 지난 6월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현아는 "당장 '네'라고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멤버 개개인의 꿈들을 이루고 나서 다시 모일 기회가 있다면 재결합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아는 이어 잠시 고민을 하며 "그런데 내가 너무 나이가 들고 재결합하면 팬들이 찾아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는 "아무래도 재결합과 관련해 현실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아는 이어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 "솔직히 이번 컴백 앨범을 하느라 연락을 거의 안 하고 지냈다"며 "주변 관계자 등을 통해 듣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아는 이와 함께 "멤버들도 각각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아예 거리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지난 1일 5번째 미니앨범 '어썸'을 발표했다. 현아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8월 이후 1년 여 만이다. 또한 지난 6월 걸그룹 포미닛 해체 이후 첫 컴백 활동이기도 하다.

'어썸' 타이틀 곡 '어때?'는 복잡함을 벗어 던지고 지금을 즐기자는 내용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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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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