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은(사진 왼쪽), 전혜빈/사진=스타뉴스 |
배우 박병은이 KBS 단막극 '국시집 여자'(극본 김정주, 연출 김민경)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5일 오후 KBS 드라마 사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 방송될 2016 KBS 드라마스페셜 '국시집 여자'에 전혜빈과 박병은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국시집 여자'는 잘 나가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아내(심이영 분)를 도우며 살지만 소설가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한 진우(박병은 분)가 대학 선배의 장례식날 만난 여자 미진(전혜빈 분)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병은은 꿈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남자로, 전혜빈은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자로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시집 여자'는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은 올 하반기 '평양까지 이만원', '전설의 셔틀', '피노키오의 꽃', '빨간 선생님', '즐거운 나의 집', '동정없는 세상' 등 약 10여 편의 단막극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