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우진, 화인컷에 둥지..조동인·서영주·정하담과 한솥밥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7.22 17:52 / 조회 : 3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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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 사진=화인컷


배우 김우진이 화인컷엔터테인먼트화인컷의 4번째 배우가 됐다.

22일 화인컷에 따르면 김우진은 최근 화인컷과 전속계약을 체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김우진은 2014년부터 농협, 소니, SK텔레콤, 삼성 apps 등 광고로 시작해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에 조연으로 출연,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네이버 웹드라마 '추리왕 메추리'에서도 주연으로 경험을 쌓았다.

화인컷은 "친근한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묻어나는 외모는 김우진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여기에 다양한 스펙트럼의 표정 연기가 더해지면서 뇌쇄적이면서도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분위기까지 표현이 가능하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신인배우로 기존에 소속된 서영주 정하담 조동인과 함께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밝혔다.

김우진은 "뒤늦게 연기를 시작한 만큼 누구보다 간절히 열정적으로 연기 연습에 매진할 것이며, 같은 소속사이자 배울 점이 많은여러 동료 배우들과 함께 꾸준히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의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우진의 합류와 함께 화인컷의 배우 라인업도 더 풍성해졌다. '스톤', '원스텝'의 조동인, '범죄소년', '뫼비우스'의 서영주, '스틸플라워', '검은사제들'의 정하담 등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젊은 배우들이 몸담고 있다.

2008년 설립된 화인컷은 최근 나홍진 감독의 '곡성', 이재한 감독의 '인천상륙작전', 김지운 감독의 '밀정', 김기덕 감독의 '그물'을 비롯해 150여 편의 영화를 해외 영화제와 관객들에게 소개해 온 해외영화제 마케팅 및 해외배급 회사이기도 하다.

2014년 설립된 작가 에이전시 부문인 WAF에는 현재 22명의 영화 및 드라마 작가들이 소속돼 국내외 시나리오 작업, 콘텐츠 개발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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