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행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7.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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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운데). /AFPBBNews=뉴스1





김현수(28,볼티모어)가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국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볼티모어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현수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LA에인절스전에서 1회 2루 땅볼을 친 뒤 1루로 뛰어가다가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결국 2회 수비 때부터 김현수가 교체 아웃되는 대신 조이 리카드가 뛰었다.

김현수는 이후 탬파베이 원정에도 동행하며 러닝 테스트 등을 받았다. 그러나 차도가 좀처럼 보이지 않았고, 결국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볼티모어 구단은 김현수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지난 12일자로 소급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한편 김현수는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 타율 0.329, 3홈런, 11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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