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몬스터'·'럭키원', 전세계 가장 많이 본 K팝 뮤비 1·2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7.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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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엑소의 정규 3집 더블 타이틀 곡 '몬스터'(Monster)와 '럭키원'(Lucky One) 뮤직비디오가 6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2016년 6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Most Viewed K-Pop Videos in America, Around the World: June 2016)'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6월 한 달간 미국과 전 세계에서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K팝 뮤직비디오 톱 10 순위를 각각 발표했다.


엑소는 이 순위에서 '몬스터'와 '럭키원' 뮤직비디오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 2위를 싹쓸이했다.

더불어 엑소는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로 가온차트를 비롯해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핫트랙스 등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의 6월 월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엑소와 함께 지난달 25일 공개된 태연의 '스타라이트'(Starlight), 28일 공개된 '와이'(Why) 뮤직비디오는 6월 말에 공개됐음에도 각각 6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차트 4, 6위, 전 세계 차트 4, 5위에 올랐다.


지난달 10일 공개된 티파니의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 feat. Simon Dominic) 뮤직비디오도 6월 미국, 전 세계 차트의 5위, 6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번 달은 엑소, 태연, 티파니 등 SM 소속 아티스트가 차트의 반을 차지하는 활약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2일~24일, 29일~31일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 –‘(엑소 플래닛 #3 –디 엑소디움–)을 개최, 새로운 투어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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