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흑인 아이언맨? 마블 새로운 시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7.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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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차세대 새로운 '아이언 맨'의 등장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블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Get ready for a new generation of Marvel )라며 차세대 '아이언 맨'으로 낙점된 15세 흑인 소녀 리리 윌리엄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간 영화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상에서 토니 스타크 역을 맡아 마블의 대표 히어로 캐릭터 '아이언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마블 코믹스 작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가 최근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토니 스타크가 코믹스 '시빌 워2'를 끝으로 아이언맨의 수트를 벗게 된다고 밝혀 그의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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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트위터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에 따르면 '아이언맨'의 새 인물로 과학 천재인 15살 흑인 소녀 리리 윌리엄스가 등장한다.

리리 윌리엄스는 '인빈서블 아이언 맨'으로 최근 소개된 바 있다. 15살 나이에 MIT에 들어간 천재 과학자로 토니 스타크의 관심을 끌고 후에 그녀는 자신의 아이언맨 스타일 슈트를 따로 제작하게 된다.

토니 스타크로 분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현재 '아이언맨4' 출연은 아직 미지수지만, 내년 개봉하는 '스파이더맨:홈커밍'까지 출연한다. 실제로 흑인소녀 아이언맨이 영화에 등장하게 된다면, 마블 히어로 영화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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