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컴백 앨범 준비中..구체적인 시기 미정"(공식입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7.07 16:19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빅뱅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컴백 앨범을 준비 중이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빅뱅이 현재 컴백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 모두 신곡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곧 새 앨범을 들고 팬들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빅뱅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영화 '빅뱅 메이드'를 지난 6월 30일 개봉,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모습들을 담아내며 시선을 모았다. 빅뱅은 '빅뱅 메이드'가 만약 10만 명을 넘으면 10주년 기념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 가요계에서 뚜렷한 완전체 활동이 없었던 빅뱅이 올해 안으로 활동을 재개할 지 주목된다.


빅뱅의 컴백은 이날 YG 양현석 대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나눈 문자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공개된 문자에서 지드래곤은 양현석에게 "가사는 계속해서 두 번 세 번 고치는 중이고 녹음은 여기 오기 전까지 계속 리허설 때문에 못 갔다", "가사 수정은 다 했고 탑 형 가사는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제 생각에 지금 내용이 뻔해서 아예 다른 내용이 어떨 지 계속 생각 중입니다. 가는 대로 녹음 완료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신곡 준비에 여념이 없음을 전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