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오늘(7일) 개막식..오만석 사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7.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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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제 포스터


제 1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CHIMFF)가 개막식을 열고 시작을 알린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제 1회 충무로 영화제 개막식이 진행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오만석, 김무열, 영화감독 배창호, 이명세, 이무영, 방은진, 전계수 등 영화와 뮤지컬계 주요 인사가 함께 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는 영상산업과 뮤지컬산업의 융·복합을 주도하는 새로운 축제 콘텐츠. 뮤지컬 영화의 저변을 확대를 노리는 세계 유일의 뮤지컬 영화제다.

6일 부터 11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되며,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 진행은 배우 오만석이 맡았으며 김무열은 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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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오만석(왼쪽) 홍보대사 김무열 / 사진=스타뉴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뮤지컬을 콘셉트로, 영화를 주요 콘텐츠로 하는 새로운 영화축제. 총 10개의 섹션, 29편의 영화 상영, 라이브 공연 등이 행사 기간 동안 충무아트센터, DDP,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 등에서 열린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지난해 프리페스티벌을 열어 약 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막작은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의 '아르헨티나'. 잠바, 비달라, 차카레라, 코플라 등 아르헨티나의 다양한 음악들이 녹아 있는 뮤지컬 양식의 다큐멘터리. 폐막작은 시드니 루멧 감독의 '마법사로 다이애나 로스와 마이클 잭슨, 퀸시 존스가 재해석한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버전이다.

이 밖에 '사운드 오브 뮤직', '록키 호러 픽쳐쇼', '빌리 엘리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뮤지컬 영화들과 거장 멜 브룩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 '이국정원' '청춘의 십자로', '청춘쌍곡선' '혈맥' 등 한국 고전영화들을 라이브 더빙과 변사공연으로 새롭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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