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유승호 코믹 통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7.07 06:20 / 조회 :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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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터


영화 '봉이 김선달'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봉이 김선달'은 이날 13만 6615명의 관객을 통원했다. 시사회 등을 합친 누적 관객은 14만 9008명이다.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을 팔아 치운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린 영화.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처음으로 코미디에 도전해 눈길을 모았다. 또 고창석, 라미란, 엑소 시우민 등이 출연했다.

'봉이 김선달'은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던 '굿바이 싱글'을 제치고 개봉 첫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2위는 '굿바이 싱글'이 차지했다. '굿바이 싱글'은 이날 9만 137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124만 2426명을 기록했다.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굿바이 싱글'은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을 도맡아온 톱스타 주연이 시들해진 인기와 남자친구의 배신에 충격받아 벌인 임신 스캔들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봉이 김선달'과 같은 날 개봉한 '도리를 찾아서'는 이날 7만 6935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은 7만 95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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