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이가' 안재욱, 前외가와 갈등 시작..신혜선, 성훈 관계 알다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7.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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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소유진과 안재욱이 전 외가와 갈등을 빚었다. 선혜선은 성훈과 안우연이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새집에서 새 출발 한 안미정(소유진 분)과 이상태(안재욱 분)와 다섯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미정, 이상태와 다섯 아이들은 새로운 집에 이사 왔다. 가족들은 한 자리에 둘러앉아 행복한 가족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안미정은 이상태를 계속 팀장님이라고 불렀고, 이상태는 그런 안미정에게 못마땅함을 드러냈다.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여보' 혹은 '당신'으로 부를 것을 요구했고 안미정은 부끄러워했다.

이상태, 안미정이 아이들과 북적북적한 시간을 즐길 때 이상태의 장모 박옥순(송욱숙 분)은 넓은 집에서 쓸쓸해 했다. 박옥순은 아이들이 하교하는 것을 몰래 지켜보며 손주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런 박옥순을 보다 못한 장민호(최정우 분)는 아예 이상태가 이사 간 집의 건물을 통째로 사들였다. 손주들과 가까이하기 위함이었다. 장민호는 멀리서 행복한 사위 가족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했다.

이상태는 아이들이 지금의 집에 적응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이상태와 안미정은 아이들과 함께 규칙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갔다. 이상태는 "아이들이 차별 없이 커야 한다"고 말하며 외가에서 받던 과외를 중단했다. 이상태는 장인을 만나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에 맞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그런 이상태에게 "말하는 것이 괘씸하다"며 "그럼 여태까지 내가 잘못했다는 것이냐"며 분노했다. 장민호는 아예 이상태의 건물로 이사했다. 이사 날 당일 짐을 나르던 장진주(임수향 분)는 안미정과 마주쳤다.


김상민(성훈 분)은 이연태(신혜선 분)에게 청혼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연태는 "연애가 더 하고 싶다"고 거절했다. 김상민은 이연태를 설득했지만 이연태는 "천천히 하면 안 되느냐"고 말했다.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반지를 끼어 주며 "반지를 보면서 내 생각도 하고 결혼 생각도 해라"고 말했다.

김상민과 동생 김태민(안우연 분)은 모레 부모님이 귀국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김상민은 부모님에게 이연태를 소개 시켜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연태는 형부 집들이 대신 김상민 부모님과의 인사를 선택했다. 김상민은 이연태의 생각지 못한 응답에 환호했다.

다음날 이연태는 학교에서 우연히 김태민의 핸드폰을 발견했다. 마침 김태민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엄마(박혜미 분)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핸드폰에 뜬 가족사진을 발견하고 놀랐다. 김상민과 김태민이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연태는 생각에 잠겼다. 옷을 고르다 이연태는 도저히 김상민의 엄마를 못 만나겠다고 약속을 포기했다.

같은 시각 한국에 도착한 김상민의 엄마는 김태민을 안으며 김태민 만을 편애했다. 김상민의 엄마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내면 좋은데 왜 오늘 같은 날 약속을 잡았느냐"고 김상민을 구박했다. 김상민은 엄마의 구박에도 "지금도 얼마나 오붓하고 좋으냐"며 연신 싱글벙글 웃었다. 김태민을 뺀 김상민 가족은 약속장소에서 이연태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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