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400만 돌파 목전..김민희 스캔들에도 영화는 순항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6.25 15:40 / 조회 : 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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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가씨' 포스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여주인공 김민희 스캔들에도 흥행 순항 중이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지난 24일 4만 4595명이 관람, 누적 관객 394만 5653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 차에도 하루 평균 4만 명~5만 명의 관객이 몰리는 '아가씨'는 이 날 4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아가씨'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늘(25일)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박 감독의 전작 '박쥐'(223만명)을 비롯해 '친절한 금자씨'(312만명), '올드보이'(326만명)를 넘어서며 흥행 질주 중이다.

'아가씨'가 박찬욱 감독의 최고 흥행작 '공동경비구역 JSA'(약 583만명)를 넘을지도 관심 포인트다.


'아가씨'는 최근 여주인공 김민희가 유부남 영화감독 홍상수와 불륜설에 휩싸였음에도 불구, 스캔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순항하고 있다.

하지만 여주인공이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휩싸인 만큼, 마냥 기뻐할 수 는 없는 모양새다. 영화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아가씨' 측은 이와 관련해서 어떤 이벤트나 감사 행사 등도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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