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를 비롯한 6편의 프로그램이 2016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태양의 후예'에 대해 "정의가 희소한 가치가 돼가고 있는 요즘에 군인과 의사로서 올바른 직업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줬고 아름다운 풍광과 실감 나게 표현된 재난현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종영한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인 우르크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송혜교, 송중기, 진구, 김지원 등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