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공승연·김민석, '인기가요' 새MC 확정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6.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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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공승연, 김민석(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SBS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과 배우 공승연, 김민석이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됐다.

22일 오전 SBS 가요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 측은 "트와이스 정연과 공승연, 김민석이 7월 첫 주부터 고정 MC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트와이스 정연과 공승연은 친자매로 함께 '인기가요' MC로 확정돼 눈길을 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김민석 합류도 새 MC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기가요'는 약 20년간 이어져 온 대한민국 음악방송의 살아있는 역사로 MC 자리를 거쳐 간 스타들 역시 화려하다. H.O.T의 강타, 신화의 김동완과 앤디, 젝스키스의 은지원 등 1세대 아이돌부터 엑소의 수호와 백현, 구하라, 설리, 아이유 등이 MC를 거쳤다.

김희선, 전지현, 한예슬, 김민희, 한효주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인기가요'의 MC 계보를 이어갔다. 송혜교도 오랜 기간 '인기가요'의 VJ를 맡은 바 있다. 정연과 공승연, 김민석이 이 계보를 잘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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