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뷰티풀마인드' 천재의사 장혁, 박소담과 불꽃튀는 만남

박경식 인턴기자 / 입력 : 2016.06.20 23:12 / 조회 :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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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천재의사 장혁이 박소담과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20일 오후 첫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는 천재의사 이영오(장혁 분)와 경찰 계진성(박소담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정신없는 기내 속에서 승무원은 의사를 찾았다. 승무원은 이영오를 보고 "의사 아니냐? 지금 환자가 많이 위험하다"며 말했다.

이런 그에게 이영오는 "여기가 지금 내 직장이냐"며 외면했다.

병원 심뇌혈관센터 오픈식에 참여해 환영사를 하는 김명수(류승수 분)를 보고 이건명(허준호 분)는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 오픈식 환영사를 하려던 차 뜻밖에 한 남자의 난동으로 행사는 엉망이 됐다.

김명수를 로비에서 마주친 이영오는 "머릿속에 시한폭탄을 넣고 다닌다"며 뜻밖에 말을 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영오의 말을 무시했다.

이영오는 김명수에 다가가 "내 말이 맞는다는 건 곧 알게 될 거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전에"라며 말했다. 그의 말처럼 몇 분 후 김명수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쓰러지며 이영오의 말이 맞다는 걸 증명했다.

심혈관센터의 조교수로 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아버지 이건명은 아들 이영오를 보고 당황했다. 이영오는 이건명과 마주친 자리에서 "선물은 원래 받는 사람 모르게 오는 것"이라며 말했다.

계진성은 약속 장소에서 누군가를 기다렸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차에서 기다리던 그의 눈앞에서 택배 기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남자는 차에 치인 뒤 계진성의 차로 날아와 부딪혔다. 계진성은 급히 남자를 병원으로 옮기며 팔에 화상 자국을 봤다. 단순한 뺑소니 사고가 아니란 걸 직감한 계진성은 무전기로 "교통사고 아니다. 살인사건이다"며 급히 알렸다.

병원으로 실려온 환자의 상태를 보던 이영오는 "살리기 힘들다. 수술을 못하겠다"며 수술을 거부했다. 이를 듣던 계진성은 현행법을 제시하며 "빨리 환자를 살리라"며 수술을 거부하는 이영오의 팔에 수갑을 채웠다.

이영오와 현석주(윤현민 분)는 수술실에 들어갔지만 환자는 수술실에서 사망했다. 수술실을 나온 현석주는 환자 아들에게 다가가 "수술 중에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계진성은 수술실에서 죽은 택배기사의 죽음에 이영오가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그를 추궁하며 죽음의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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