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이가다섯' 소유진♥안재욱에게 남은 마지막 고비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6.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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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소유진과 안재욱이 남자 아이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18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 안미정(소유진 분)과 이상태(안재욱 분)은 아이들에게 결혼을 발표했다.


아이들과 함께 캠프에 간 윤인철(권오중 분)은 장모가 몰래 수술을 하러 갔다는 사실을 듣고 아이들을 이상태에게 맡기고 서둘러 돌아갔다. 이 소식을 들은 안미정은 서둘러 캠핑장으로 향했다. 안미정은 사이좋게 고기를 구워먹는 다섯 아이와 이상태를 발견하고 미소 지었다. 이어 두 가족은 불꽃놀이를 향해 소원을 빌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모두 잠들고 안미정과 이상태는 의도치 않게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어 둘은 아이들이 놀라지 않고 결혼 발표를 할 방법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다. 다음날 다섯 아이들과 안미정, 김상태는 진짜 가족 같은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으로 캠핑을 마무리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상태는 장인, 장모에게서 결혼허락을 받았다. 이상태의 장인 장민호(최정우 분)는 웃으면서 좋은 얼굴로 헤어지자"며 애써 눈물을 감췄다.


이상태와 안미정은 각자 아이들에게 결혼을 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상대가 누군지 알게 된 아이들은 놀라워했다. 이어 이상태와 안미정은 지난밤 고민한 대로 "신중하게 일주일은 생각해 보고 찬성과 반대를 알려달라"며 "너희들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엄마, 아빠를 잘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이상태의 딸 빈(권수정 분)의 입을 통해 이상태가 안미정과 결혼한다는 것을 알게 된 오미숙(박혜숙 분)은 이상태에게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뜻을 다시 밝혔다. 그러나 이상태는 "반대하셔도 결혼하겠다"고 굳을 의지를 드러냈다. 급기야 이상태가 전화를 받지 않자 오미숙은 화가 나 공중전화로 향했다. 오미숙은 전화를 받은 이상태에게 "성이 다른 아이가 세 명이라는데 반대 안할 엄마가 어딨느냐"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상태는 안미정을 찾아와 "죄송하다"며 달랬다. 안미정이 눈물을 쏟으며 "애매를 굴복시키니 속이 시원하냐"고 묻자 이상태는 "죄송해요. 잘살게요"라며 오미숙을 토닥였다.

이연태(신혜선 분)는 볼링 커플모임에서 김상민(성훈 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상민은 예상치 못한 이연태의 태도에 놀라 이연태를 말렸지만, 이연태는 막무가내였다. 이연태는 "내가 먼저 반해서 쫓아다니고, 매일 집 앞에서 기다렸다. 지금도 내가 훨씬 더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볼링 모임이 끝나고 김상민은 "날 좋아한다는 것 진짜 사실이냐"며 "연애 처음하는 거 맞냐"고 물었고 이연태는 "7년 동안 짝사랑만 한 거 알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의도치 않게 이연태의 입에서 7년 짝사랑이야기를 들은 김상민은 불편해졌다. 가뜩이나 이연태의 짝사랑 상대가 자신의 친동생임을 알고 신경 쓰고 있었기때문.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만약에 걔도 널 좋아한다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고 이연태는 "상민씨는 여자 과거에 신경 쓰고 그런 남자냐"며 화를 내며 자리를 피했다. 전세가 역전된 김상민은 이연태의 화를 풀어주려 서둘러 쫓아갔다. 이연태는 "이제 걔 안좋아해요. 상민씨 좋아해요. 7년 짝사랑이랑은 차원이 다른 사랑"이라고 김상민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기분이 풀린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갖은 애정행각을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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