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창간15주년]진구 "머투 통해 보는 세상이 따뜻했으면"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6.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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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사진=이기범 기자


"머니투데이를 통해 보는 세상이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진구가 머니투데이 창간 15주년을 축하했다.

진구는 "창사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알차고 유익한 보도로 따뜻한 전하는 매체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진구는 올 초 종영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 역을 맡아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진구에 대한 관심도 수직 상승했다. 덕분에 그는 데뷔 이래 가장 바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중국에서 러브콜에 쇄도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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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창간 15주년 축하를 전할 때도 진구는 홍콩에 머물고 있었다. 진구는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선 굵은 외모와 폭 넓은 연기력으로 기대주로 꼽혔으나, 한동안 꽃미남 열풍이 불면서 좀처럼 빛을 발하지 못했다.

"진구가 성공하면 손에 장을 지진다"는 방송사PD의 말에, 매니저와 차에서 울면서 절치부심했던 것 유명한 일화다. 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진구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 등을 통해 재조명됐고, '태양의 후예'로 비로소 만개했다.

현재 진구는 금융사기극을 다룬 영화 '원라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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