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사고' 슈주 강인, 굳은 표정 속 검찰 출석..묵묵부답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6.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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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사진=이기범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1, 김영운)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강인은 음주운전 사고 후 미처리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강인은 이날 예정된 시각보다 다소 늦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검은 색 차량으로 도착, 매니저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강인은 현장을 찾은 수많은 취재진 앞에 서지 않고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이에 취재진이 심경을 묻자 굳은 표정을 지은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강인은 건물 내부로 들어와 조사를 받기 위한 기본적인 절차를 10분 가량 밟은 후 해당 검사실로 향했다.

강인은 지난 5월 24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경찰이 가로등이 부러졌다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강인은 현장에 없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0.157%로 산출, 음주운전 혐의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인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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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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