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듀엣가요제' 산들, 1위 탈환..잠시만 이별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6.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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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듀엣가요제' 스틸컷/사진=MBC


산들(B1A4)이 '듀엣가요제'에서 1위를 탈환했지만 잠시동안 이별을 고했다.

1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10회에서는 소찬휘, B1A4 산들, 엑소 수호, 양파, 바다, 나윤권 등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다는 양파가 등장하자 "내가 안양예고 시절 마늘이었다"고 말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또 서로 소개팅을 해줄 정도로 친하다고 밝혔고, 양파는 "우리 친하니까 싸움 붙이지 마세요"고 당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바다는 파트너 이원갑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정수라의 '환희'라는 친숙한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두 사람의 호흡으로 가득 채웠다. 바다의 파워풀한 성량이 빛을 발한 무대였다. 두 사람은 443점의 점수를 받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윤권과 김민상은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다른 느낌으로 불러내며, 모두를 몰입하게 했다. 절제된 음색이 더 매력적으로 들렸다. 김민상과 나윤권의 조화는 몇 년 전부터 함께 한 듯 잘 어울렸고, 446점을 차지해 중간 1위를 차지했다. 나윤권은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죠?"라고 물으며 재차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파와 박성은의 듀엣 무대가 이어졌다. 양파는 새신랑인 박성은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노래를 이어갔다. 양파 특유의 보이스와 박성은의 조화는 모두를 숨죽이고 바라보게 했다.

6주차 듀엣인 산들과 조선영는 'Music is my life'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451점으로 1위를 재탈환해 내는 모습을 보이며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하지만 산들은 자신의 스케줄로 인해 당분간 무대를 꾸밀 수 없다고 밝히며 아쉬워했다.

다시 보고 싶은 무대에 뽑히기 위해 신경전이 펼쳐졌다. 다시 보고 싶은 무대는 바다팀과 나윤권팀이 선택되었고, 두 팀은 소중한 기회를 다시 한 번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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