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AFPBBNews=뉴스1 |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주연작 '원더'가 내년 4월 개봉한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애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원더'는 오는 2017년 4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원더'는 얼굴에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어린 소년 어거스트 풀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2년 R.J 팔라시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줄리아 로버츠는 어거스트 풀먼의 엄마 역을 맡았다. 어거스트 풀먼 역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브리 라슨과 함께 '룸'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낸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낙점됐다.
'월플라워'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던 스티븐 크로스키가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