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권혁-정우람, 본인들이 불펜 대기 자청"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5.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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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왼쪽).





26일 경기서도 상황에 따라 권혁과 정우람이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 감독은 권혁과 정우람의 불펜 투입에 대한 질문에 "선수들,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전날 한화는 9회말 8-9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권혁이 2⅓이닝(투구수 41구), 정우람이 1⅔이닝(투구수 35구)을 각각 소화했다. 권혁은 24일과 25일 이틀 연속 투구를 한 상황.


김 감독은 전날 패인에 대해 "달아나야 할 때 달아나지 못했다. 선발 투수 장민재의 교체가 늦었다. 선발 투수로서 던질 정신적 상태가 갖춰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이날 송은범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 감독은 "던지는 것을 봐야겠다"고 했다. 넥센은 루키 박주현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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