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오늘(21일) 결혼..예식無·비용기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5.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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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왼쪽)과 구혜선(오른쪽)/사진=스타뉴스


배우 구혜선(32), 안재현(29)이 결혼한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1일 오후 예식은 없지만 양가 부모님 앞에서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이를 계기로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예식을 진행하지 않는다. 단 예식 비용을 이날 오전 신촌 세브란스 소아병동에 기부한다. 이어 오후에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예식을 대신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앞서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에 혼인 신고를 했다. 안재현이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촬영으로 구혜선 혼자 강남구청에서 혼인 신고를 했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CF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논스톱5'를 시작으로 드라마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부탁해요 캡틴', '엔젤아이즈', '블러드'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 영화 '요술', '당신', '복숭아 나무' 등을 연출해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안재현은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09년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신인 모델상을 수상하며 모델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 출연했고,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동생 천윤재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너희들은 포위됐다', '블러드'를 통해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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