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앤트맨2' 합류? 마이클 더글라스 재회하나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5.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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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 /사진='원초적 본능2' 스틸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마블 영화 '앤트맨' 후속편을 통해 마이클 더글라스와 재회하게 될까.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슬래쉬필름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미국 토크쇼 제임스 코덴쇼에 출연해 자신의 스크린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샤론 스톤은 "나는 조만간 마블 영화에 출연할 것이다. 나는 이 영화에서 작은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론 스톤은 이어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 제작진 측과 기밀 유지를 위한 계약을 했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내가 이 영화에서 어떠한 (작은) 역할을 맡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들은 샤론 스톤이 출연하게 될 이 마블 영화가 '앤트맨'의 후속 작품인 '앤트맨 앤 더 와스프'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에서 샤론 스톤이 맡게 될 캐릭터가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내인 자넷 반 다인이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만약 샤론 스톤이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 지난 1992년 주연을 맡은 '원초적 본능' 이후 약 24년 만에 마이클 더글라스와 재회하게 되는 셈이다. 두 사람은 '원초적 본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샤론 스톤은 1980년 배우로 데뷔한 이후 '원초적 본능'을 비롯해 '토탈 리콜', '퀵 앤 데드', '캣 워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특히 샤론 스톤은 '원초적 본능'을 통해 자신의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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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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